캠핑후기

아이들이 어렸을 때 우연히 지나가다 발견한 캠핑장~
초딩이던 놈들이 이제 한 놈은 군대 가고, 한 놈은 고3이 되었습니다. 우리 두 놈들의 추억이 가득했던 곳이 없어져서 너무 서운했습니다.
그렇지만 추억만큼 캠장 가족분들과도 깊은 인연이 되었는데 못 뵌다는 상황도 너무 서운했습니다.

우연히 홈페이지를 다시 보고 혹시 다시 하지 않으실까? 하는 맘으로 자판을 두드렸는데..어머나~!!
5월에 다시 문 열었다고 하시면서 새로운 곳에 자리 잡으셨더라구요~~~^^
너무나 반갑고 또 반갑고~~~!!
당장 오늘 예약했습니다. 정말 기대됩니다!!!

이번엔 그리운 마음이 가득한 우리 고3도 함께, 부모님도 함께~온 가족이 출동합니다.
반갑게 전화 받아주시고 인사 먼저 주시는 캠장님~~! 감사합니다.
어르신들 모두 안녕하셔서 더욱 감사했습니다.

다음 주에 반갑게 뵙겠습니다^^